일동제약-시오노기 먹는 코로나 치료제 승인보류
장끝나고 나온 뉴스네요
요새 좀 올랐던데..
갭하락은 불가피 해 보이네요.
역시 K바이오 매섭네요.
우리나라에서 신약개발을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장끝나고 나온 뉴스네요
요새 좀 올랐던데..
갭하락은 불가피 해 보이네요.
역시 K바이오 매섭네요.
우리나라에서 신약개발을 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건 일본약인데여.
공동개발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100% 일본약인가요?
그냥 타이레놀 복용하는게 더 좋을 듯.
ㅋㅋㅋ 정답이네여 !!
내일 폭락이겠네요.
요즘 엄청 오르더니...
넵 아무래도 주가에는 부정적이긴 합니다
여기 붙어있는 주포가 운전을 어찌할지 ... 저도 궁금하군요
이런 경우 약물 효과를 입증하기위해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려면 임상시험 규모가 커져야 하는데, 이러면 임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경우 환자 1명 당 대략 1억원 가량이 소요된다는데,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는 이걸 수천명 단위로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전 변이의 경우는 수백명 단위로 진행해도 약효를 통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었고, 원체 상황이 급하다보니 긴급사용허가를 내준 경우도 많았죠)
실제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종이 되고나서 해당 변이에 대해 임상시험을 마치고 코로나 치료제도 정식 허가된 경우가 드뭅니다.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도 초기 유형 및 델타 변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진행하고 허가 받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소규모 임상만 진행하고 대규모 임상시험은 보류한걸로 압니다.
국내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의 경우도 델타 변이까지 임상하고 국내 및 유럽허가를 받았고,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추가 항체 임상시험을 준비하다가 비용 문제로 취소한 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
시오노기-일동제약 치료제의 경우도 오미크론 이전 변이까지는 약효가 입증되었는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약효가 입증되지 않아서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서) 일본 정부에서 보류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변이가 문제였군요..
네 일단 보류가 뜬거라 끝난건 아니죠..
근데 이렇게 되면 또 임상만 하냐고 볼멘 소리 나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