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괜찮을 것 안도감 속 S&P '사상최고' 경신 [뉴욕마감]
"오미크론 괜찮을 것" 안도감 속 S&P '사상최고' 경신 [뉴욕마감]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나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올들어 69번째 사상 최고치 경신 기록을 세웠다. 미국 내 코로나19(COVID-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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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론 속 증시 상승...."오미크론 충격 크지 않을 것...오히려 팬데믹 종식 앞당겨"
JP모건의 두브라브코 라코스-부하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이 성장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지 않으며, 오히려 팬데믹 종식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기술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애플이 2.29%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은 각각 4.40%, 3.26%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2.31%, 0.67% 올랐다. AMD는 5.62% 상승했다.
테슬라는 2.52% 상승 마감했고, 리비안은 10.58% 급등했다.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도 큰 폭으로 올랐다. 데본에너지가 6.08% 오른 가운데,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APA는 각각 4.90%, 7.28% 상승 마감했다.
여행주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하락했다. 노르웨이 크루즈와 카니발이 각각 2.56%, 1.18% 내리는 등 크루즈주는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천편의 항공편이 결항됐고, 이날 항공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델타 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0.77%, 0.50% 하락했고, 사우스웨스트 항공도 0.2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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