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하루 75만 명 확진..미국 자가 진단기 달라 아우성
https://news.v.daum.net/v/kruGEHFcA...
크리스마스 휴일인데도 이번 주 워싱턴DC의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주에 비해 265%, 입원 환자는 77%나 증가했습니다.
이렇게 진단 수요가 폭증하면서 시당국에서는 자가 진단 검사기를 무료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저질환자들은 자가 진단기가 더욱 절실합니다.
[제니퍼/워싱턴DC 주민 : (자가 진단기가) 저한테는 훨씬 편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면 어딘가에 가야만 하는데, 정말 많은 검사소들이 실제로는 접근 가능하지 않습니다.]
30분도 안 돼 진단기 배포는 끝났습니다.
진단기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저 여기서 4시간이나 줄 서 있었어요. (죄송합니다. DC에 산다는 신분증 없으면 받을 수 없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5억 개 분량의 자가 진단기를 무상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지난해처럼 진단 검사에 대한 의존도가 더 커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