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 주요이슈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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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수급 변동성 확대에도, 위험선호심리 우위 전망"


한국 증시는 오미크론발 노이즈,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배당락 등 지수 하방요인이 상존함에도, 우호적인 외환시장 환경, 주력 대형주 중심의 외국인 수급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970~3,100pt).  


연말 랠리, 산타 랠리로 보기에는 최근 주요국 증시의 상승 폭은 크지 않았으나, 12월 초부터 지수 상단을 제한했던 요인(ex: 연준 정책 불확실성, 공급난)들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상황.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중국 시안시의 전면 봉쇄조치 돌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긴장 등 일부 대외 불확실성은 주중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지수 방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중국 봉쇄조치의 경우, 여타 주요국들에 비해 중국의 스탠스는 ‘22년 2월 베이징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상대적으로 강도높고 엄격한 기조를 유지해오고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볼 필요. 


삼성전자의 낸드 공장 등 주요 기업들의 현지 공장이 있는 곳인 만큼, 공급 차질 불안감은 상존하고 있지만, 장기화되지 않는 이상 기존 운영에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중론. 


무엇보다 주요국 증시에 가장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미국의 전면 봉쇄조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이 적절. 


일부 외신 뉴스 플로우에 의하면, 오미크론 확산으로 미국 경기 둔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음에도, 최근 발표된 미국의 소비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만큼 소비경기가 취약하지 않음을 시사.


치명률, 기존 백신 대응 능력 등 관련 데이터를 놓고 학계, 의료기관 간에 의견들이 엇갈리면서 보건 차원에서도 혼선을 유발하고 있으나, 증시 차원에서는 노이즈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한편, 폐장일(30일)을 앞두고 대주주 요건(코스피 기준/폐장일 기준 보유시가총액 10억원 or 지분율 1%이상)을 회피하기 위해 28일까지 개인 매도물량이 지속 출회될 가능성을 열어 둘 필요. 


특히 연말 마지막주간 중 폐장일 2거래일 전까지는 대주주 양도세 회피용 매도물량 압박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는 가운데, 배당락 효과까지 겹쳐지면서 일시적인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다만, 현재 국내 증시는 위험선호심리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중소형주에서 빠져나가는 자금이 완전히 증시에서 이탈하기보다는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 Comments
G 섹도시발 … 2021.12.27 08:51  

감사합니다

G 더나은세상을위해 … 2021.12.27 15:49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