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우려 진정, 다우 1.8% 상승, 여행주 강세
오미크론 우려 진정, 다우 1.8% 상승...여행주 강세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대한 경계감이 일부 누그러지며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47.81포인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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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산업, 항공주를 포함해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된 종목들이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술주 매도를 이어갔다. 지난주 기술주는 뉴욕증시의 전반적인 하락세를 끌어냈었다.
GE는 4%, 보잉은 3%, 쉐브론은 2% 이상 올랐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10%, 델타는 8% 상승했고, 주요 크루주 노선들 역시 10~11% 급등했다.
다코타 웰스 매니지먼트의 로버트 패블릭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로이터통신에 "투자자들은 투자해도 마음이 편한 우량 대형주에 진입할 기회를 노리는 것 같다"면서 "오늘 우량주 강세가 지속한다면 시장은 좀 더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