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올해 자체 칩 내놓는다 , 메타가 첫 고객
Arm의 자체 칩 개발은 기존의 칩 설계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의미한다. 또한 엔비디아를 포함해 일부 주요 고객들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엔비디아는 2020년 소프트뱅크로부터 Arm을 400억달러에 인수하려다 칩 시장에서 차지하는 Arm의 핵심 역할에 대한 반독점 우려로 규제 당국에 제지당했다.
Arm의 첫 작품은 인공지능(AI) 훈련과 구동에 사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CPU)가 아닌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FT는 Arm의 자체 칩 출시가 향후 AI 칩 생산으로 전환하려는 더 큰 계획의 한 단계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6년 Arm을 인수한 대주주 손정의 소프트뱅그 회장이 AI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Arm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자체 칩 출시는 AI 칩 시장 진출의 중요한 단계라는 것이다.
Arm, 올해 자체 칩 내놓는다… 메타가 첫 고객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이 올해 처음 자체 개발한 칩을 내놓을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을 인용해 Arm 최고경영자(CEO)인 르네 하스가 이르면 오는 여름 자체 제작한 첫 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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