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희토류 수출 안 한다 글로벌 산업 타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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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희토류 매장국 베트남이 희토류 원료 수출을 금지할 전망
쩐 홍 하 베트남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열린 15대 국회 7차 질의응답 세션에서 "희토류 원료를 수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총리는 천연자원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에 "희토류 매장량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시장 공급 및 이용 수요에 따라 원칙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18%는 베트남에 묻혀있다.
베트남에는 개발과 생산, 심층 가공 기술이 없어 지난 2021년 기준 연간 생산량은 1000t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