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500% 폭등한 금양, '부실기업' 경고, 대주주 지분 팔 수 있다
금양은 몽골 광산 개발 사업으로 올해부터 매년 1000억원대의 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금양이 몽골 광산 개발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7200만달러(970억원)였다. 올해 몽골 광산 사업의 예상 영업이익은 1610억원으로 제시했다. 2025년과 2026년에는 각각 1872억원을 예상했다.
문제는 투자회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추가적인 자금조달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삼일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 의문에 대응하기 위해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및 표이사의 보유지분 처분 또는 이를 담보로 한 자금조달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있는 경우에는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광지 회장은 현재 보유 지분의 63.6%인 1460만6672주에 대해 주식담보대출을 실행 중이다. 추가적인 담보 대출이 어려울 경우 지분을 일부 매각하거나 유상증자, CB(전환사채) 발행 등 자금조달을 추진할 수 있다. 대주주 지분 매각이나 유상증자 등은 모두 투자심리에 악재로 작용한다.
주가 2500% 폭등한 금양, '부실기업' 경고…"대주주 지분 팔 수 있다" 발포제 업체 금양이 회계법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가능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부채 증가에 따른 유동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는 2년 연속 부적합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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