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아직 멀었나` 월가 앨버말, 내년까지 수익성 악화 (영상)

바닥 아직 멀었나` 월가 앨버말, 내년까지 수익성 악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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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말 시총이 17조파이퍼샌들러, ‘중립’→‘시장수익률 하회’·목표가 140128달러
리튬 가격 하락세 지속 가능성...수익성 악화 ‘불가피’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세계 1위 리튬 생산업체 앨버말(ALB)에 대해 글로벌 리튬 시장의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부진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1년 새 70% 가까운 주가 급락세를 기록한 만큼 바닥 기대감을 드러내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더 인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와 배런스 등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찰스 네베르트 애널리스트는 앨버말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했다. 매도하란 얘기다. 목표주가는 140달러에서 128달러로 9% 낮췄다. 다만 찰스 네베르트는 지난 8월 말까지만 해도 275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3개월 새 목표주가를 반 토막 낸 것.  

앨버말은 1993년 설립된 특수화학 제품 제조사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69%가 리튬에서 발생한다. 리튬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핵심 원료다. 

올 들어 글로벌 리튬 가격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앨버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 1일 공개한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231000억달러로 시장예상치 253000만달러를 밑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63.5% 급감한 2.74달러에 그쳤다. 예상치 3.79달러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였다. 리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는 예견됐지만 그 강도가 심각했던 셈이다.  

리튬 가격(런던 금속거래소 LME 기준)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미터톤당 7000달러 수준에 그쳤지만 연말 8만5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면서 리튬 수요가 폭증한 영향이다. 하지만 리튬 가격 급등으로 리튬 생산은 급증한 반면 배터리 제조사 등이 신규 구매를 축소하고 기존 재고를 활용하면서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리튬가격은 2만달러도 무너진 상황이다. 여기에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 

 

 

 

 

2 Comments
G 무지빠른고양이 … 2023.12.07 00:02  

내계좌 부수는 놈..아 진짜 왜 알버말을 알아가지구 ㅠ

G 오잉아잉~ … 2023.12.07 09:56  

테마는 ㅠ 국장이죠;

앨버말 시총 고작 17조

국장 리튬 영극재 관련주 시총 보면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