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주 무더기 신고가, 주도주로 떠오르나
금양 시총 10조 이후로
상장 후 연영익 50억도 못 벌어 본 루닛 레인보우 시총이 3조, 4조 찍는게 놀랍지도 않은 국장 ㄷ ㄷ
영상진단 서비스로 33년에 매출 10조 영익 5조라는 소설 쓰고 ㅋㅋ
2천억 유증을 때려도 올라가는 주가를 보면
AI 오봇 처럼 인기 테마 하나 걸리기만을 기도 하는 수 밖에 ㅠㅡㅠ
올해 IPO(기업공개)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에 보탬이 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봇 플랫폼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 들어 현재까지 515.38%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연구소인 휴보랩에서 분사한 회사로 지난 2021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첫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인 '휴보'를 개발해 상장 이전 시장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휴보는 일본 혼다의 아시모,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와 더불어 세계 3대 이족보행 로봇으로 평가받는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외에도 로봇 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우상향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현대오토에버, 대동기어, 유진로봇, 아진엑스텍, 알에스오토메이션, 딥노이드, 대양금속, 이랜시스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포스코·한화·두산 등 대기업이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하면서 로봇 관련 테마가 증시의 새로운 주도주로 올라서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달 31일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를 적용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반도체 생산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도 다음 달 협동로봇 전문 기업 한화로보틱스를 출범시키는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해 IPO 최대어인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로봇주 투자환경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두산그룹의 로봇 계열사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1~15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 후 같은 달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로봇산업 규모가 확대되며 로봇 관련주들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보고 있다. 정부가 로봇산업을 신성장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대대적인 규제 혁신에 나선 점도 로봇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만 해도 로봇주는 하나의 테마주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들어 대기업이 로봇 업체에 투자를 하거나 계열사를 상장시키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로봇이 이제는 테마주가 아닌 엄연한 섹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당분간 로봇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견조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