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1만명 추가 감원
메타, 넉 달만에 1만명 2차 해고…빅테크 기업 중 처음(종합)
(뉴욕·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강건택 김태종 특파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또 다시 대규모 인력 줄이기에 나섰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향후 몇 달에 걸쳐 1만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천 명 해고를 발표한 지 불과 넉 달만에 거의 비슷한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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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23년03월15일 05시20분33초에 추가되었습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스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직원 1만명을 추가로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메타는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서류에서 지난달 1일 제시했던 연간 지출 추산치보다 비용을 약 30억달러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는 이번 추가 감원에 따른 추가 비용 30억~50억달러를 포함해 올해 총 지출이 860억~92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현재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메타는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약 13% 수준인 1만1000명을 감원한 바 있다. 메타 사상 최초의 대규모 감원이었다.
이번 추가 감원은 특히 비기술직 직원들에게 집중될 전망이다.
저커버그는 대규모 감원과 함께 앞으로 이전과 같은 속도로는 충원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관리자들 역시 지금과 달리 직접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도 늘고 개별 업무도 맡아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관리자들이 대개 업무를 검토한 뒤 상급자에게 보고서를 넘기기 전 거친 면을 다듬는다"면서 조직 간소화로 이같은 폐단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특히 기술주가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기술 업체들의 감원이 줄을 잇고 있다.
메타, 1만명 추가 감원
[파이낸셜뉴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가 14일(현지시간) 1만명 추가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메타 본사 앞의 대형 메타 로고. AFP연합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스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직원 1만명을 추가로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대규모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마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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