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금융자산 팔면 인센티브2조1천억불 환류방안 찾는다(종합)
외환당국은 이런 측면에서 경제주체가 대외금융자산을 팔고 자금을 국내로 유입시킬 때 어떤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 1,100원 선을 기준으로 보면 현 상황에서 환율로만 20% 이상 평가익을 기록한 대외금융자산을 차익실현하고 국내로 들여오는 것을 돕겠다는 것이다.
기업이나 금융사들이 해외에 보유한 자금을 국내로 들여오거나 외국계 기업이 국내로 자금을 들여올 때 금융·세제 등 측면에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살펴보고 있다.
상황이 좀 더 심각해질 경우 해외 금융투자에 대해 일종의 제동을 거는 방안도 모색할 수 있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당국은 현 상황을 넓고 긴 시계로 보고 있다"면서 "외환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개편 방안을 단기, 중장기로 나눠 하나씩 때를 맞춰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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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금지 해외투자 금지라도 하려고 한다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