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미 하락장서 M7 더 담았다 순매수 1위는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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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액은 1040억 달러…팔란티어·넥플릭스·버크셔해서웨이 등 추매국민연금이 가장 많은 규모로 사들인 종목은 애플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국민연금은 1분기 150만 55주를 추가 매수했다. 집계일 기준으로는 약 3억 3320만 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다만 주가가 하락하며 보유비율 자체는 6.42%에서 6.1%로 줄어들었다.마이크로소프트를 54만 7254주, 총 2억 543만 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총 165만 1228주(1억 7896만 달러) 순매수한 엔비디아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국민연금은 △아마존(87만 5991주, 1억 6666만 달러) △메타(17만 6627주, 1억 180만 달러) △구글(36만 7241주, 5679만 달러) △테슬라(17만 2845주, 4479만 달러) 등 M7 기업을 모두 순매수했다.
또 국민연금은 주가 하락이 돋보였던 팔란티어도 순매수했다. 팔란티어는 총 26만 2410주, 총 2214만 달러 어치 사들였다. 팔란티어는 집계일인 3월 31일 기준 84.4달러로 지난 2월 고점 대비 40.7% 내렸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보인 넥플릭스(1만 9397주, 1808만 달러)도 담았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의 보유비율은 0.24%p 늘어 가장 커 눈길을 끌었다. 국민연금은 총 9만 8263주(5233만 달러) 사들이며 0.98에서 1.22%로 늘었다.
이번 분기 국민연금은 미국의 핀테크 기업 로빈후드 마켓츠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등 마켓 4개 종목을 신규로 구매했다. 반면 AES, 쿠퍼컴퍼니즈 등 14개 종목을 모두 팔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