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초토화, 1조 빚투' 개미 떤다

2차전지주 초토화, 1조 빚투' 개미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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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락에 반대매매 공포

美 IRA 날벼락…투심 얼어붙어
LG엔솔·엘앤에프 10% 넘게 하락
에코프로·엔켐도 강제청산 속출

 담보부족계좌 세 배 급증

2차전지주 주가가 급락하면서 개인 투자자의 반대매매 공포는 커지고 있다. POSCO홀딩스의 전날 기준 신용융자 잔액은 3382억원으로 2차전지주 중 가장 많았다. 삼성SDI(2204억원), 에코프로비엠(2157억원), 에코프로(1737억원), LG화학(1641억원), LG에너지솔루션(942억원) 등 다른 종목도 적지 않은 신용 잔액이 쌓였다.

트럼프 당선 이후 주가 하락으로 이날 반대매매가 나간 2차전지주도 속출했다. 이날 개장 직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엔켐, LS머트리얼즈는 하한가 매물이 줄줄이 나타났다. 증권사가 정한 담보유지비율을 밑도는 주식에 대해 투자자가 추가 증거금을 기한 내로 납입하지 않으면, 증권사는 그 주식을 전날 종가의 하한가로 개장 직후 강제 처분한다.

2차전지주 급락으로 다음주도 반대매매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주요 증권사 다섯 곳의 담보부족계좌 합계는 지난달 31일(장 마감 기준) 3795개였으나 전날 1만2045개로 세 배 넘게 불어났다.

신 팀장은 “코스닥시장에서는 2차전지주와 반도체 설비 등의 업종에서도 반대매매가 많이 발생했다”며 “반대매매가 이어진다면 당분간 코스닥지수가 반등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난 13일부터 3거래일 연속으로 코스닥시장은 반대매매가 나오고 있다”며 “충분히 반대매매가 청산된 뒤에 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 

 

 

2 Comments
G 서비리 … 2024.11.15 19:39  

2차전지 인버스 살까요? 코스닥 인버스 살까요?

G 반박시니말이맞아 … 2024.11.15 20:16  
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