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럽 배터리, 생사기로 `전운 한국 위기이자 기회
노스볼트 파산, 중국내 전기차 회사들도 몇개는 날라 갈 듯 하네요
국내 배터리 소재사들도 재무 보면 간당 간당 해보이고 ㄷ ㄷ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프리미엄 전기차 제조사 4곳인 니오와 지커, 리프모터, 샤오펑(Xpeng)은 모두 현재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모든 회사들이 당기순손실을 줄이기 위해 비용절감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장을 계속하던 중국 전기차 시장은 내수 포화와 미국과 유럽 등의 관세 장벽 등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중국 전기차 업체 가운데서는 세계 1위 전기차 업체인 BYD를 비롯해 리오토, 아이토 등 일부만이 이익을 내고 있다. 골드만삭스 기준 지난해 말까지 중국 본토의 전기차 조립업체는 연간 17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지만 전체 공장 가동률은 54%에 그쳤다.
이에 중국 업체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으나, 중국을 제외한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3% 관세 부과를 최종 확정하면서 수익 개선도 여의치 않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