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충일 연휴 3천7백만 명 대이동, 안심해도 될까?(5월 31일 휴장)
美, 현충일 연휴 3천7백만 명 대이동...안심해도 될까?[앵커] 다음 주 월요일 우리의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맞아 많은 미국인이 장거리 여행에 나섰습니다. 백신 접종이 속도가 붙고 마스크 지침이 완화된 영향이 큰데 아직 안심하긴 일러 연휴 이후 상황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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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하기엔 변수가 많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크고 마스크를 벗으면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영국만 해도 백신 접종률이 높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있는데 신규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중입니다.
[맷 행콕 / 영국 보건부 장관 : 최근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26일) 3,542건의 신규 사례가 발생했는데 4월 12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방역 고삐를 한번 풀면 다시 조이기 어렵습니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가 영국처럼 신규 발생을 늘리는 계기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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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