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 매도4,300억원 현금화 ㄷㄷ
대단하네요.
마블이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를 매도해 4,300억원 수준의 현금을 손에 쥐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넷마블은 이날 이사회 결의 이후 카카오뱅크 주식 600만주를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7만 1,697원으로, 넷마블은 총 4,301억 8,387만 6,500원을 현금화했다.
넷마블은 카카오뱅크 주식 처분 이유에 대해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매도로 인해 넷마블이 보유한 카카오뱅크의 지분은 1.94%(923만 9,183주)로 낮아졌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9.04% 하락한 7만 1,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6일 상장한 이후 공모가(3만 9,000원) 대비 100% 넘게 상승했으나, 이날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져 약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종가 기준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33조 9,222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11위(우선주 제외) 자리에 올라있다.
source: money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