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공매도 기한 60일90일로공매도 대상 1위 카카오

개인투자자 공매도 기한 60일90일로공매도 대상 1위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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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가 공매도 거래를 할 때 주식을 빌려주는 개인대주제도의 차입 기간을 오는 11월부터 현행 60일에서 90일로 늘리고, 만기 연장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기한에 사실상 제약이 없어지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금융당국의 이번 조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에 유리했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의 공매도 투자 접근성을 늘리는 긍정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과 시장 전체의 공매도 패턴은 대체로 유사한 모습을 나타냈다. 코스피200 종목 중 개인이 가장 많이 공매도한 종목은 빅테크 규제 리스크가 불거진 카카오가 차지했다. 개인투자자의 카카오 공매도 대금은 541억원, 시장 전체의 카카오 공매도 대금은 2조 860억원으로 개인투자자의 38배에 달했다.

뒤를 이어 HMM(391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31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67억원), SK이노베이션(251억원), SK케미칼(178억원), NAVER(173억원) 등이 다음 순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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