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안 올렸더니한전 3분기 흑자 대폭 줄 듯

요금 안 올렸더니한전 3분기 흑자 대폭 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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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지며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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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4분기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하기로 했지만 실적 정상화를 위한 수준엔 못 미쳐 원자재 가격이 계속 오를 경우 추가 요금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14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2개월간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9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한전은 올해 3분기 3천857억원의 영업익을 거뒀을 것으로 관측됐다.

전분기에 비하면 흑자로 돌아섰지만 2조원대의 영업익을 냈던 전년 동기보다 83.5% 줄어든 수준이다.

 

한전의 3분기 실적이 1년 전보다 저조한 것은 여름 성수기가 포함됐음에도 연료비 상승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흑자폭 확대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기료 인상으로 한전의 4분기 영업익이 3천600억원 가량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올해 1조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반등시키기엔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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