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 정상조업 재개
[단독]한국타이어, 노사 임금협상 극적 타결…정상조업 재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노사의 임금협상이 총파업 24일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19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노사는 부분파업 26일, 총파업 24일 만이던 지난 17일 조정위원회를 열고 마라톤 회의를 별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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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1962년 창사한 이래 벌어진 첫 대전공장·금산공장 총파업이 20일은 넘기면서 올해 4분기 내수와 수출에 악영향이 발생했다.
우선 교체용 타이어(RE) 전문점인 티스테이션과 대리점이 타이어 재고 부족 현상을 겪었다. RE뿐만 아니라 완성차 납품용 타이어(OE)의 경우에도 공급량에 제한이 발생하며 일부 완성차 업체는 차량에 탑재되는 OE물량 일부를 금호타이어나 넥센타이어에 넘기기도 했다.
실적 하락이 심화되자 노사는 위기 의식을 공유했고,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를 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금협상이 마무리되면서 한국타이어 노조원들은 총파업을 풀고, 18일부터 라인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대전·금산공장 라인도 정상가동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