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5% 급락 마감, 대형 기술주 투매, 가치주 전환

나스닥 2.5% 급락 마감, 대형 기술주 투매, 가치주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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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붙은 인플레이션 우려…나스닥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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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영란은행이 12월 통화정책위원회(MP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0.10%에서 0.25%로 0.15%포인트 인상. 2018년 8월 이후 3년4개월 만의 첫 금리인상. 주요국 중앙은행 중 실질적인 긴축에 돌입한 건 영란은행이 처음.


-이는 시장 예상과 빗나간 것으로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유럽 내 핫스팟으로 떠오른 만큼 ‘더 지켜보자’는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상. 이런 전망을 깨고 전격 금리 인상에 나선 건 그만큼 인플레이션 급등을 영란은행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 

-또 유럽중앙은행(ECB)은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PEPP)의 채권 매입 속도를 점차 낮춰 내년 3월에는 1조8500억유로 한도의 채권 매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혀. 그동안 ECB는 주요국 중앙은행 중 긴축에 가장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방향성은 긴축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셈.

-이에 기술주부터 급락. ‘대장주’ 애플는 3.93%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2.91%), 아마존(-2.56%), 알파벳(구글 모회사·-1.72%), 테슬라(-5.03%), 메타(구 페이스북·-1.98%) 등 빅테크주는 일제히 떨어져. 

 



-> 위 내용은 2021년12월17일 08시08분10초에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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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기술주 약세에 나스닥 2.4% 하락...엔비디아 6.8%↓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https://n.news.naver.com/mnews/arti... 

 

 애플주가는 4% 가까이 떨어진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2.9%, 아마존 2.5% 등 대형기술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테슬라주가는 5.03%, 엔비디아는 6.8% 하락했다.


 이같은 하락세에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비트코인과 대형 기술주가 오늘 크게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더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자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년 성장 전망은 여전히 밝고, 일부 트레이더들은 경기 민감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 주보다 1만8000건 증가한 206000건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제조업지수는 12월 15.4로 11월 39.0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 IHS 마킷이 발표한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7.8로 11월 58.3보다 하락했으며 서비스업 PMI 예비치도 11월 58.0에서 12월 57.5로 낮아졌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이면 위축을 나타낸다.

 

특징주]

■ 기술주


대형기술주는 이날 하락세를 보였다. 애플은 3.9% 내렸고, 아마존닷컴과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각각 2.5%, 1.3% 하락했다.





■ 전기차주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03% 하락한 926.9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급락에도 테슬라는 연초 대비 아직도 32% 급등한 상태다.

리비안은 5.3%하락한 109.87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리비안은 전일 미국 조지아주 최대 도시 애틀랜타에 50억 달러(약 59145000만원)를 들여 전기트럭 공장을 지을 예정이라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 반도체주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각각 6.8%, 5.3%, 3.4% 떨어졌다.




■ 은행주

은행주는 금리 인상 속에서 이자 마진 개선이 기대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2.39% 뛰었고, 웰스파고(WFC)와 JP모간체이스(JPM)도 각각 2.66%, 1.56%씩 올랐다. 



■ 어도비

어도비는 월가의 전망치를 밑도는 가이던스를 내놓은 후 10.19% 폭락했다.




■ 에어비앤비

주택 공유업체 에어비앤비는 RBC가 추천등급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한 가운데 6.9% 폭락한 156.38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 로빈후드

로빈후드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가 '실적하회(매도)' 등급을 매긴 가운데 6.9 폭락한 18.14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 AT&T

AT&T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비중 유지'(equal-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6.9% 뛴 23.71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4 Comments
G 두다쥐 … 2021.12.17 08:26  
Per 한자리수인 k반도체 종목도 기술주 내려간다고 쑤욱 내려가겠군요
G 오잉아잉~ … 2021.12.17 08:33  
실적대비 고평가들 박살나야...;;
G ddfjklsfsfjlka… 2021.12.17 08:30  

변동성 ㅎㄷㄷ

G 오잉아잉~ … 2021.12.17 08:32  

매판데 예상이라고 안심시키고 상승 다음날 더 패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