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1위 모건스탠리, 금감원 검사 받는다
공매도 1위 모건스탠리, 금감원 검사 받는다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거래가 집중된 외국계 증권사에 대한 검사에 돌입했다.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 검사를 실시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는 공매도 물량 1위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1...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공매도 거래가 집중된 외국계 증권사에 대한 검사에 돌입했다.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 검사를 실시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는 공매도 물량 1위로 알려져 있다.
금감원은 이어 메릴린치에 대한 수시 검사를 추석 전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메릴린치는 공매도 매매 비중이 2위에 해당한다.
아울러 국내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정기 검사에서도 공매도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한국투자증권 사전 검사를 마쳤으며 내달 본 검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공매도를 타깃으로 한 검사는 아니지만 최근 공매도 관련 '솜방망이 제재' 논란 등이 있었던 만큼 공매도와 관련해 강도 높은 검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