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강화 11월 시행, 이복현 금감원장 거래소와 함께 무차입 공매도 조사 중
거래소 측은 "IT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대형 IT회사)·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공매도 물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 검사에 착수했다. 메릴린치에 대한 수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공매도와 결합된 시장 교란성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도 중점 조사 사항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며 “그런 차원에서 (이번 인사에서) 공매도 조사팀도 새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