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운임 5000달러 돌파, '흠슬라' 영광 다시 되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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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금융투자업계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지난 31일 기준 SCFI는 전주(4956.02)보다 90.64포인트(1.8%) 오르며 5046.6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10월 SCFI를 집계한 이후 가장 높다. 지난해 기준으로는 81.3%(2263.63포인트)가 급등한 수치다.
컨테이너선의 급등세는 코로나19로 인한 항만 폐쇄 등 해운 물류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경우 일부 항만이 폐쇄되는 만큼 물류 하역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해소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