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쌍용차 인수 호재뒤, .에디슨EV 대주주 5곳, 주식 다 팔았다
[단독]쌍용차 인수 호재뒤..."에디슨EV 대주주 5곳, 주식 다 팔았다"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에디슨모터스의 관계사인 에디슨EV(옛 쎄미시스코)의 대주주 주식 처분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에디슨EV의 기존 최대주주 지분을 사들인 투자조합들의 지분율이 최근 확 쪼그라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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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디엠에이치 등 투자조합 6개는 지난해 5~7월 314억원을 들여 기존 최대주주(이순종 전 대표와 특수관계인 5명)가 들고 있던 에디슨EV 213만여 주를 사들였다.
그런데 이 중 지분율 5% 이상이었던 투자조합 5곳의 에디슨EV 지분율이 지난해 5월 말 34.8%에서 같은 해 8월 11%로 낮아졌다. 지분율이 가장 높았던 디엠에이치가 이 기간 9.45%에서 0.96%로 줄었고, 5.49%를 보유했던 아임홀딩스는 0%가 됐다.
지난해 에디슨EV 주식을 뒤늦게 추격 매수한 개미들은 이미 큰 손실을 봤다. 지난 2020년 말 주당 1840원(수정주가 기준)이던 주가는 지난해 11월 12일 장중 8만2400원까지 치솟았다. 이 기간 상승률만 4378%에 달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를 탔고, 3일 2만2900원에 마감했다. 고점 대비 72% 추락한 수치다. 인터넷 주식 커뮤니티에서는 "고점에 물린 뒤 버티다 손절매(손해 보고 파는 것)했다" "손실이 너무 커서 팔지도 못하겠다" 등의 글이 넘쳐났다. 에디슨EV의 개인 소액주주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2만2445명으로, 2020년 말(5155명)의 4배 이상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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