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새로 짓는 게 낫다..완전 정상화에 '최소 2년' 전망까지
제철소 중견 직원 "쇳물 생산해도 완제품 만들 수 없어"
"제철소 뻘밭.. 공장 모터 수만 개 진흙·오일로 덮여"
"설비 복구 후 재생산해도 초반에는 100% 불량 나"
포스코, 단계적 정상화 목표로 우선 복구 공장 논의
완제품 공장 정상화 장기화하면 산업 전반에 큰 타격
올해 지방세 873억 원 납부.. 포항시 재정 손실 불가피
"포항제철소, 새로 짓는 게 낫다"..완전 정상화에 '최소 2년' 전망까지
“제철소를 새로 짓는 거나 마찬가지다. 껍데기 빼고 모두 교체해야 한다. 완전 정상화까지 2년은 잡아야 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다니는 중견 직원 A씨 얘기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지난 7일부터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용광로가 재가동에 들어가 반제품을 생산하더라도 열연·후판·선재·냉연 등 완제품을 불량 없이 태풍 이전 수준으로 생산하려면 수년이
https://v.daum.net/v/20220911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