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공포에 2년만에 최대 폭락한 뉴욕증시, 나스닥 5.2%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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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22년09월14일 07시19분50초에 추가되었습니다.
3대 지수,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폭 ↓…8월 CPI에 금리인상 폭 높아질 전망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이 더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연준이 주목하는 이 지표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7월(0.3%)의 두 배로 치솟았다는 소식은 더욱 큰 폭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기준금리 선물시장의 투자자들은 8월 CPI 발표 후 9월 0.5%포인트 금리인상 기대를 접고 최소 0.75%포인트 또는 1%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고려하기 시작했다.
일본 투자은행 노무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견고한지, 연준의 대응 규모가 얼마나 될지를 시장은 과소평가하고 있었다"며 9월 기준금리 인상폭 전망치를 1%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더욱 급격한 금리인상 예상은 미 국채 금리 급등으로 이어졌다.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미 국채 금리는 3.75%를 돌파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고,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전날 3.361%에서 이날 3.422%로 상승했다.
인플레 공포에 2년만에 최대 폭락한 뉴욕증시…나스닥 5.2%↓(종합)
3대 지수,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폭 ↓…8월 CPI에 금리인상 폭 높아질 전망 강건택 특파원 =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공포 속에 뉴욕증시가 급추락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
https://n.news.naver.com/article/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