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상폐될까,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운명의 1월
정말 상폐될까…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 ‘운명의 1월’회사 임직원의 배임과 횡령 문제로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운명이 이달 안으로 결정된다. 2년 가까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은 신라젠은 오는 18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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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임직원의 배임과 횡령 문제로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된 신라젠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운명이 이달 안으로 결정된다. 2년 가까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받은 신라젠은 오는 18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의 상장폐지 혹은 거래재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일 횡령 공시를 띄운 오스템임플란트는 3주 만인 오는 24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가 가려진다.
두 기업을 믿고 투자했던 19만명의 소액 주주들은 거래소의 결정만 기다리고 있다.
16일 거래소에 따르면, 기심위는 18일 신라젠의 상장폐지와 거래재개, 속개(연기)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다. 한때 코스닥에서 시가총액 2위까지 올랐던 신라젠은 2020년 5월 4일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같은 해 6월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올린 후 종합 심사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