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기어코 80만 명 넘었다, 의료체계 빨간불
미,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기어코 80만 명 넘었다...의료체계 ‘빨간불’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팬데믹 이후 최초로 80만 명을 넘어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각) 기준 미국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80만3736명의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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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팬데믹 이후 최초로 80만 명을 넘어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각) 기준 미국의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80만373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보도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80만 명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약 2.33배로 늘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역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14일 기준 총 15만7272명이 입원 중이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코로나19 입원 환자도 2주 전보다 79% 증가한 14만8782명으로 새 기록을 썼다.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전보다 53%나 늘며 1873명이 됐다.
입원 환자가 급격히 늘자 병원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보건복지부 데이터에 따르면 50개 주 중 조지아·메릴랜드·매사추세츠 주를 포함한 24개 주의 병상 점유율이 80%를 넘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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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라고 했지만 결국 확진자가 폭증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