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코스피 지지선\ 어디2,800선 이미 과매도권무너지면 2,600까지
증시 전문가들은 24일 미국 증시보다 국내 증시가 먼저 조정장에 진입한 만큼 코스피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2,800선을 단기적으로 하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800선이 무너지면 2,700 중후반에서 2,600까지도 언더슈팅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이후 저가 매수 및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중심 하단을 2,800으로 보고 이것이 깨지면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본다"며 "코스피는 지난해 3,300선에서 꾸준히 내려온데다 금리도 미국보다 먼저 인상해 조정 장세로 먼저 접어든 상황이라 국내 증시 하단을 미국에 맞춰 내릴 필욘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진우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단기적 언더슈팅 가능성은 있으나 이미 주가 조정이 과매도권에 들어섰고 나스닥도 과매도권에 들어섰다"며 "당분간 반등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지속성 여부가 중요하고 2,800선 전후에서 바닥을 확인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술적으로 2,800선이 중요하지만, 버퍼를 주면 2,700 중후반까지도 낮아질 수 있다"며 "이 시점이 2020년 말 랠리 직전 고점이라 리레이팅이 해소된 후 바닥을 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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