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새벽배송 IPO 1호' 노리는 마켓컬리...한국 거래소 상장 돌입
장보기앱 마켓컬리가 2월 초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SSG닷컴과 오아시스 등 이커머스 기업들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가운데 일정을 서두르고 있는 컬리가 증시 입성의 첫 타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투자은행(IB)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이르면 2월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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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역시 지난 2017년 삼성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며 국내 상장을 준비해왔으나 지난 3월 골드만삭스·JP모건·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미국 상장으로 노선을 변경했다.
그러나 상장 유지 비용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 상장을 고려한지 4개월여만에 국내 상장으로 선회해,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 상장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