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00억씩 반대매매, 피눈물 쏟는 개미들 '발만 동동'
1월 일평균 반대매매 규모 206억원…지난달보다 39.18%↑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225억원으로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8.2%로 집계됐다. 지난 26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1.7%로 지난해 5월25일 12% 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7일까지 1월 누적 미수금 반대매매 규모는 3905억원이다. 1월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206억원으로 지난해 12월(148억원)보다 약 39.18% 증가했다. 지난해 10월(191억원)부터 월별 일평균 미수금 반대매매 규모가 감소 추세였으나 1월 들어 다시 늘어났다.
반대매매 증갉투자자 손실 보고 코스피 하방압력 가중시켜"
이와 함께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줄고 있다. 지난 27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전 거래일보다 5189억원 감소한 22조47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유가증권시장은 12조6991억원, 코스닥은 10조8941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주가 상승장에선 신용거래융자가 늘어난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빚투'해 수익을 볼 수 있어서다. 하지만 하락장에선 얘기가 달라진다. 주가가 하락해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 시 매도금액이 신용융자 잔액에 미치지 못하면 원금을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조정장에서 반대매매가 늘어나면 결과적으로 시장의 하락세를 가중시키고 투자자의 손실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신용, 미수가 많은 종목 거래에 신중해야한다고 조언했다.
---
빚투는 안하는게 최선!
미수 쓸바에는 이자내고 신용!
신용 쓰시는 분들 신용비율 관리 잘하세요~
저도 지옥을 몇번 다녀오니 어질 어질 하더라고요
신용을 쓰시는 분들은 저금리 이벤트 하는 증권사 옮겨 다니면서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