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보니까 기관은 의무확약이 있는데
외인은 그런거 없이 물량 주나보더군요
공모 흥행 때문이라는데
여튼 그러니 신나게 팔아댄거 같네요
그리고 연기금은..
그 물량 다 받아주고 말이죠..
그러다 주가빠짐 로스컷 나오는건 아닌가 싶네요.
앞으로도 만기때까지 들어와야 할 수급은 상당해보이던데
외인들 물량 계속 받아줘야 할거 같네요
그럼 팔지도 않고... 얼마나 좋은가요.
연기금이 당장 수익낼려고 사는게 아닙니다.
멀고 먼 미래를 보며 사는거라 지금 주가는 의미없습니다.
그렇다면 미래는 100퍼센트 오르는거냐?
그거는 또 모르죠. 그럴 가능성이 높으니까 미리 투자하는 거구요
걍 지수따라가려고사는거지..엔솔이란 기업이 혹여나 미래에 망하건 대박나건 상관이없..
말그대로 사람처럼 분석하고 가치판단해서 투자하는게 아니라
걍 기계적으로 원칙대로 룰대로 코스피 지수에 오르내림과 자신들의 주식투자 총 자산이 같이 가려고 매수하는거고
만약 코스피 지수가 2000대로 떡락하면 연기금도 그만큼 주식 수익률 떡락하는거고
오르면 오르는거고
그냥 거기에 맞출려고 넣는거
코스피 시총 200상위주들 모두 연기금 투자금 비율이 일정비율 이상 들어가있고 물론 기업마다 유통주식수가 달라서 비율은 다르지만
특히 시총상위주는 거의 5퍼~10퍼씩도 많이 가지고있습니다
그럼 그 기업을 좋게봐서 많이 가진거냐? 놉...
그냥 지수추종하려고 가지고있는거...
그러니 만약 일반인이 주식투자를 연기금 처럼 투자하려면 한마디로 엔솔을 사지말고 코스피 인덱스펀드 하나사만면 연기금과 똑같이 수익내고 떡락하고 할수있는거
지금 코스피 시총 상위중 10년뒤 어떤 놈이 나가떨어져서 망하던 말던 연기금은 신경안씁니다 손해나는것두요
다만 저렇게 투자해놓고 기계적으로 주식과 채권 기타자산 해외주식 등등 분배해놓고 리밸런싱할뿐이죠
연기금은 신도아니고 가치투자하는 집단도 아님
아 물론 주식투자 금액중 0.1퍼?정도의 아주 적은 비율정도는 지수대비+@수익을 얻기위해 정말 액티브한 투자자문사골라서 위탁으로 굴릴수도있겠지만
그냥 자금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투자하건 한국에 투자하건 미수추종에99퍼 투자한다고보면됩니다
미국도 똑같죠 그냥 시총상위위주로 유동비율대로 담고있을뿐 어떤 종목이 더 좋아서 많이담거나 덜담거나 하지않음..
그래서 연기금 포폴은 13F같은곳에 공개되고 딱히 볼게없죠
그냥 개별종목은 비중이 시총상위대로 담겨있을뿐
간혹 몇몇 종목 셀바이를 하긴하지만 그닦 도움되는 정보는 아닌것같...
외국인도똑같이하라고 증권사 븅신들아
외인들이 물적분할을 승인해주는 이유가 이런 떡고물 때문이라는 말이 있어요.
경영권 및 각종 분할상장해 돈먹는걸 봐주는 이유는
이렇게 두둑하게 뒤로 챙겨주기 때문입니다.
내리면손해고
오르면 이익인데
과흥분 같은데요
외국인들 아직도 던질 물량 많이 남았어요
결국은 물타고 존버하다 이익되면 개미들한테 다 떠넘기고
익절하겠죠
물타고 주가 상승시켜서 개미 꼬신 후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