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CIO 증시 -20% 하락해야.... 연준 풋 기대
뉴욕증시가 15~20% 하락하기 전까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목을 끌지 못할 것으로 진단됐다. 연준이 최근 자산 가격 조정을 건전한 것으로 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7일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구루 가운데 한 명인 레이 달리오가 관리하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있는 그렉 젠슨이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밥 프린스와 함께 공동 CIO를 맡고 있다.
그는 "자산 가격의 일부 하락은 연준의 관점에서 나쁜 일이 아니므로 하락하도록 내버려 둘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수준에서는 '연준의 풋'에 돈에 담기 위해서는 훨씬 더 큰 움직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준 풋은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을 위협하는 약세 시장의 경우 중앙 은행인 연준이 통화 완화에 나서는 등 부양책을 실시하는 것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그는 15%에서 20% 하락세라면 연준의 관심을 끌 것이라면서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에 달려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최근 하락이 가상화폐와 다른 자산의 거품을 제거하면서 "건강"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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