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계좌 반토막 개미들 적금 바보가 부럽다, 다시 '안쩐지대 쏠리는 뭉칫돈

주식계좌 반토막 개미들 적금 바보가 부럽다, 다시 '안쩐지대 쏠리는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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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머니무브 시작됐다] 고금리에 수그러든 `빚투` … 한달새 정기예금에 11.8조 뭉칫돈

 

https://n.news.naver.com/mnews/arti...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가장 먼저 나타난 변화는 가계대출 증가세가 멈춘 점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31일 기준 70768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709529억원에서 한 달 사이 1조3634억원 감소한 셈이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 대출 포함)은 1조4135억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이 2조5151억원 감소했다.

신용대출은 기업공개(IPO)나 신용융자 자금으로 활용되는 자금인 만큼 금리 인상으로 인해 빚투 자금이 끊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직접적인 빚투 자금도 줄어들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23886억원이던 신용거래융자(증권사가 고객의 보유 주식 및 현금 등을 담보로 잡고 일정 기간 주식 매수 자금을 빌려주는 대출) 잔고는 지난달 말 216729억원으로 한 달 새 1조4157억원 줄었다. 지난 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는 213384억원으로 최근 6개월간 최저 규모다. 지난해 9월14일 255903억원과 비교하면 4조원 넘게 감소했다.

 

한은이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금리는 최소 2.00%까지 오를 수 있다. 이 경우 기준금리보다 높게 뛰는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는 3%를 넘어설 전망이다. 과거 1%대 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던 투자자들도 증시 약세에 예·적금 금리 인상이 겹쳐지면 자금을 증시에서 은행으로 이동시킬 가능성이 크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준금리는 1.25%로 인상됐지만 시장금리는 그보다 더 높은 2%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은행 예금의 경우 2% 근처에서 형성됐고, 채권의 경우 3%대까지 나오고 있어 주식이나 가상화폐 같은 위험자산으로부터 빠져나온 자금이 은행 예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위원은 "인플레이션이 현재처럼 유지될 경우 기준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며 "연말까지는 계속해서 자금 회귀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위 내용은 2022년02월06일 23시59분36초에 추가되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 

 

 이 돈으로 적금만 부었어도... 1% 금리 무시하던 제가 원망스럽습니다."(개인투자자 이모씨)


"주가가 하루에 5, 6% 반등하면 뭐합니까. 제 계좌는 여전히 마이너스(-) 20%이네요."(개인투자자 김모씨)

새해 들어 시퍼렇게 질린 주식계좌에 개인투자자의 한숨이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코스피가 3,300선을 웃돌 당시 통 큰 베팅에 나섰던 투자자 중엔, 올해 초 '반토막 난 원금'으로 패닉에 빠진 이가 적지 않다. 미국의 고강도 긴축 예고에 세계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 투자의 경고등이 켜지자, 지난 2년간 증시를 향해 '무조건 돌격 '을 외치던 시중자금은 은행과 대기성 자금 등 '안전지대'로 재빨리 방향을 틀고 있다.

 

증시 거래대금 반토막... 예금엔 '뭉칫돈'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와 안전한 투자처로 뭉칫돈이 이동하는 이른바 '역(逆)머니무브' 현상이 최근 곳곳에서 감지된다. 연초 이후 코스피가 지난해 고점 대비 20%, 비트코인은 40%가량 빠지는 등 위험자산 시장이 초토화된 영향이다.

 

실제로 지난해 1월 24조 원을 웃돌던 증시 거래대금은 최근 11조 원 수준으로 반토막이 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는 지난해 8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직후부터 유동성 환경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고 보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금리 상승은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금리에 바로 영향을 준다"며 "개인투자자의 조달 비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체 거래대금 감소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불안한 자산시장을 떠난 뭉칫돈은 최근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수신금리 상승까지 더해지자 지난달에만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예금 잔액은 12조 원 가까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와 맞물려 투자자의 '방어 심리'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연준이 올해 공격적 긴축 행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로서도 목표 수익률을 낮추며 투자금을 안전처로 대피시키려는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의 긴축이 본격화되면 국내 기준금리와 대출금리의 연쇄 상승은 불가피해지는 만큼, 안전자산으로 돈이 회귀하는 현상도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긴축은 경제 정상화 과정과 맞물리는 만큼, 주식시장 역시 일시적 조정을 거친 뒤 재차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10 Comments
G 끔찍이7호 … 2022.02.07 00:04  
G 오잉아잉~ … 2022.02.07 07:47  

ㅠㅡㅠ

G ddfjklsfsfjlka… 2022.02.07 00:19  

매수시그널

G 오잉아잉~ … 2022.02.07 07:46  

ㄱ ㄱ ㄱ ㄱ~!!!

G 얼음과얼음 … 2022.02.07 00:35  

적금 2% 이상 나오고..

증시 불안 하니까..

예수금 일단 적금에 넣게 되요 ㅋ

G 오잉아잉~ … 2022.02.07 07:43  

일단 불안라면 기드 줄이거나 

피해서 관망하는 것도 방법이죠

G 슈퍼깡돌 … 2022.02.07 00:38  
누구는 곡소리. 누군가는 기회
G 오잉아잉~ … 2022.02.07 07:46  

맞죠!

G pctools … 2022.02.07 01:07  

저도 금리인상 소식 듣고 2퍼 적금 넣고 말았네요

ㅠㅠ

G 얼음과얼음 … 2022.02.07 01:53  

동지 ㅋ

금리 사태 안정 될때..

적금깨고 과감하게 들어가요 우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