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만6162명, 사흘 만에 2만대에서 3만명대로 폭증
코로나 신규 확진자 3만6162명...사흘 만에 2만→3만명대[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162명으로 늘었다. 지난 2일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한 이후 불과 3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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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616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97만10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2만269명) 처음으로 2만명을 기록한 이후 불과 사흘 만에 3만명대 후반으로 늘어났다.
국내에선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이후 확진자 증가폭이 매일 두 배 가량 급증하고 있다. 실제 지난 일주일(1월29일~2월5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만9789명으로 직전 주(1월22일~1월28일) 확진자 수 7만4329명의 두 배(101.5%)에 달한다. 더블링이 현실화 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속도가 지속될 경우 유행 정점시 하루 확진자 규모가 10만명까지 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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