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외교 인력 철수
러 "영해 침범한 美핵잠수함 쫓아내"…美 "세부사항 확인할 수 없다"
러 "영해 침범한 美핵잠수함 쫓아내"…美 "세부사항 확인할 수 없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 등 서방과 러시아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쿠릴열도 인근 러시아 영해에서 미국의 핵잠수함을 쫓아냈다고 밝혔다. 타스 통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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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22년02월13일 10시00분54초에 추가되었습니다.
美, 우크라 배치 미군 160명도 철수…"만일의 상황 대비용"
美, 우크라 배치 미군 160명도 철수…"만일의 상황 대비용"
대사관 직원엔 철수 지시…우크라내 미국인에게도 대피 권고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 데 이어 미군 160명을 유럽의 다른 나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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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22년02월13일 07시52분03초에 추가되었습니다.
두렵지 않다" 러시아 침공위협 맞서 거리로 나선 우크라인들
"두렵지 않다" 러시아 침공위협 맞서 거리로 나선 우크라인들
수도에서 국기 흔들며 수천명 '대동단결' 함성 "전쟁은 해답 아니다…푸틴, 이래라저래라 말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소중한 자유를 위해 우리의 영혼과 몸을 바치겠다." 우크라이나 국가(國歌)의 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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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소중한 자유를 위해 우리의 영혼과 몸을 바치겠다."
우크라이나 국가(國歌)의 가사가 12일(현지시간) 수도 키이브(러시아명 키예프) 거리에서 울려 퍼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시민 수천명은 거리로 나와 러시아의 위협에 맞서 단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이들은 힘차게 국가를 부르고 국기를 흔들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 마리아 셰르벤코는 AFP에 "공포에 떨어봐야 소용없다"며 "우린 독립성을 위해 단결하고 싸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녀 두 명과 함께 시위에 참여한 나자르 노보셀스키는 "우린 두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조국을 향해 '저항하라'고 요구하는 현수막과 동시에 '전쟁은 답이 아니다'라고 적힌 팻말도 보였다.
-> 위 내용은 2022년02월13일 07시12분29초에 추가되었습니다.
바이든-푸틴 통화...우크라 사태 돌파구 찾지 못해
바이든-푸틴 통화...우크라 사태 돌파구 찾지 못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각 12일 62분간 전화 통화하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지만 돌파구를 만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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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러시아의 주요 요구 사항이 고려되지 않았지만, 대화 내용은 균형 잡히고 효율적이었다"며 조만간 이번 통화에 대한 반응을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향후 며칠간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양국의 관련 팀들이 계속 연락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에도 우크라이나 위기 해소를 위해 두 차례 통화했지만, 양측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 위 내용은 2022년02월13일 07시00분03초에 추가되었습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외교 인력 철수[파이낸셜뉴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외교 인력을 빼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도 자국 외교관 철수에 나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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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서 외교 인력을 빼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도 자국 외교관 철수에 나섰다.
12일(이하 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마지막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자국 대사관, 영사관 직원들을 철수하기 시작했다.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키예프 주재 대사관과 우크라이나 곳곳의 영사관 인력 '적정화'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자카로바 대변인은 이는 "키예프 정권이나 제3국의 도발 가능성을 대비한 예비적 조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