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영국 국방장관 러, 우크라 침략가능성 매우 높아....2차세계대전 뮌헨협정 때 분위기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현재 상황을 2차세계대전 발발 직전에 벌어졌던 '뮌헨협정'과 같은 분위기라고 경고했다. 러시아가 표면적으로는 침공의도를 나타내지 않고 있지만 국경지역에서의 병력증강을 계속 이어가면서 과거 나치독일처럼 끝내 전쟁을 일으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월러스 장관이 묘사한 뮌헨협정은 1938년 9월 독일 뮌헨에서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등 4개국 정상이 모여 독일인 거주 지역인 체코의 주데텐란트를 독일에 넘기는 대신, 체코 국경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된 협정이다. 영국과 프랑스는 해당 협정으로 독일의 체코 강제병합을 막겠다는 입장이었지만, 히틀러는 바로 다음해 해당 협정을 무시하고 체코를 강제병합한 데 이어 폴란드를 침공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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