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개인 아이폰도 '공무원 업무폰' 된다, 2월부터 '첫발'(종합)

'내돈내산' 개인 아이폰도 '공무원 업무폰' 된다, 2월부터 '첫발'(종합)

G 2 2312 0 0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다음달부터 국갇공공기관 소유 아이폰과 함께 개인 소유 아이폰도 국갇공공기관 업무용 휴대전화로 쓸 수 있게 된다. 당초 국가정보원은 지난달까지만해도 법인용 아이폰만 허용할 방침이었지만 개인용까지 허용하기로했다. 

국정원은 11일 오전 국정원 홈페이지와 국가사이버안보센터 홈페이지에 아이폰용 '모바일 기기 관리'(MDM) 제품에 대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을 발표했다.

'iOS·iPadOS 모바일 단말 보안관리제품'의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이 공개된 것. 이는 아이폰이 국갇공공기관에 도입될 경우 보안적합성 검증기준으로 활용되는 내용이다.

국정원은 이날 공개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추가 의견을 접수한 뒤 최종안을 확정해 오는 2월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 '개인 아이폰'도 공무원 업무용 폰 가능해져

국정원에 따르면, 아이폰용 MDM도 안드로이드 폰처럼 보안 요구사항을 따르고, 국내용 공통평가기준(CC) 인증 또는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검증필 제품목록에 등재되면 공무원 업무폰에 도입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 

 

 

 

2 Comments
G 진도준 … 2023.01.11 13:22  

맥도 풀어줘라. 업무용 노트북 가능하게.

이러면 삼전 엘지 겁나 타격 클텐데. 아이폰쓰는 공무원은 맥만풀어주면 젊은애들은 엄청나게 넘어갈것임.

G 오잉아잉~ … 2023.01.11 13:36  

업계 관계자는 "안드로이드폰이 점령했던 국갇공공기관 업무용 시장에 아이폰이 들어온 것만으로도 사실상 큰 변화"라며 "애플페이가 국내 상륙해도 휴대전화 시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중요한 이유'가 하나둘 사라지고 있는 건 맞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