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시장 안정시 연내 공매도 완전 재개 검토
하 히밤 ㅠ 이래서 지수만 미친 듯 올렸나 보네요 ㅋㅋㅋㅋㅋ
내 주식은 공매도 맞고 하락만 했는데 ㅠㅠㅠ
이제 공매도 재개 되면 말도 안되게 오르는
급등주 보기 힘들겠네요 ㅋㅋ
회사 같지도 않은 주식들이 심심하면 시총 몇조 가던 시장은 끝 ㄷ ㄷ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장이 안정되면 연내라도 공매도를 완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이자율 상승 속에 코스피가 2000대로 하락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 공매도 관련 규제를 풀기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몇 달 내로 변동성이 완화되면 공매도를 재개할 수 있을지 검토할 것"이라며 "올해 내에 (공매도) 규제가 해제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금지된 건 2020년 3월부터입니다.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융 당국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후 금융 당국은 2021년 5월 코스피200·코스닥150지수를 구성하는 350개 종목에 대해서는 공매도를 재개했습니다. 350개 종목 외 나머지 중소형주에 대한 공매도는 현재까지 금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외국인 투자 자금 유입,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의 이유로 공매도 규제 완전 폐지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매도 제한 조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증시의 선진 지수 편입을 위해서는 공매도를 완전 재개해야 한다는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