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개미'에 폭주한 증시 거래대금, 증권사들도 씩 웃는다

'에코개미'에 폭주한 증시 거래대금, 증권사들도 씩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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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부활이 가능할지~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의 총 거래대금은 165860억원이다. 지난해 말(1229일) 4조8110억원에 머물렀던 코스닥 거래대금은 현재까지 3.44배 증가했다.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2.3배 늘어났다.

올초부터 시작된 이차전지, AI(인공지능), 로봇주 랠리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린 탓으로 해석된다. 관련 종목들이 코스닥시장에 대거 포진돼 있고 주가 급등 현상도 다른 종목들에 비해 심했다. 이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의 경우 주가가 올들어 646.6% 상승했고 거래대금도 같은 기간 470억원에서 2조4530억원으로 불어났다.

그러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브로커리지는 주식 위탁매매를 뜻하며 투자자들의 거래가 활발할수록 증권사들이 받는 수수료, 신용융자 이자수익 등이 늘어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체 신용거래융자 잔고도 193946억원으로 지난해 말(165186억원)보다 17.41% 증가했다.

 

 

키움증권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2.51% 증가한 2186억원,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1.13% 증가한 17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대금 민감도가 가장 커 실적 개선폭도 가장 클 것이란 이유에서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1750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 기준 전년 대비 증가율로 봤을 때 5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8.22%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의 경우 전년 동기 보다 저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33.07%, 당기순이익은 21.36% 줄 것으로 전망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 

 

 

1 Comments
G [* 비회원 *] … 2023.04.11 16:55  
에코는 신풍보다 더하네요 ㄷㄷ, 아무튼 에코에서 많이들 버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