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뉴스 폐배터리 정책 미국과 유럽

좋은 뉴스 폐배터리 정책 미국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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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로 돈을 버는 것 보다,  정책에 따라 어떤 배터리가 권장되는지

도 결정이 됩니다.   환경이 갖추어질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25년 쯤

되면...  배터리 결정에 중요한 이유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유럽,  침투율이 높은 유럽부터 이 부분이 법제화가 빠르고 효과도 빨리

반영되겠네요.

 

 

 

https://www.ekoreanews.co.kr/news/a...

 

 

미국 정부는 배터리 재활용 없이는 2040년까지 미국 내 800만t의 자동차 배터리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재활용으로 2040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구리, 리튬, 코발트 및 니켈 수요의 55%, 25%, 35%가 각각 충당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주요 공급망에 대한 검토를 통해 전기자동차 등 핵심분야의 공급망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동맹국의 광산 채굴 뿐 아니라 국내 EV배터리 재활용을 적극 촉진 시키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 차원에서 배터리 재활용 인프라에 2,050만 달러를 투자하고,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기업에 31억 달러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미국 정부는 재활용 프로젝트에 대한 직접 투자와 배터리 화학 중금속 사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개발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U에서도 폐배터리가 문제다. 2020년 약 4만톤이었던 폐 리튬이온 배터리는2025년에는 7만5천톤, 2030년에는 24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EU는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된 새로운 배터리법안을 4월 채택했다. 배터리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조해 「지속가능한 배터리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배터리법에는 ▲재활용원료 비율 강화 ▲배터리 수거 ▲탄소발자국 등의 규정이 포함된다.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 등 이동식 배터리부터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등 경량운송수단용, 산업용 등 모든 종류의 배터리가 적용 받는다. 


산업·전기차용 배터리는 오는 2030년부터 핵심 원료 중 재활용 소재 사용을 의무화했다. 2030년부터는 코발트 12%·납 85%·리튬 4%·니켈 4%, 2035년부터는 코발트 20%·납 85%, 리튬 10%, 니켈 12%를 재활용 원료로 충당해야 한다. 


이동식·경량운송수단용 배터리의 폐배터리 회수율도 오는 2030년까지 80%를 목표도 정했다. 산업·전기차용 배터리의 제품 정보, 처리, 재활용 정보를 담은 배터리 여권 시스템을 도입한다. EU 회원국별 감독기관을 지정해 규제 이행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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