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1.2조 투자 확보현대차그룹도 2조원 빌려준다
밧데리 수주가 밀려와도, 만들 돈이 없을 수도 있네요. 공급처가
돈 대주며 공장 짓네요.. 3년 이후의 납품, 수금이라, 이 업의 독특한 특성인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현기 흥해라!
SK온은 여기에 더해 현대차그룹에게서도 차입금을 끌어오는 데 성공했다. 현대차가 1조2000억원, 기아가 8000억원을 4년 만기 조건으로 각각 SK온에 대출해 줄 예정이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SK온이 현대차·기아로부터 총 2조원을 차입하는 데 대한 채무보증을 공시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2025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SK온은 그룹의 전동화사업 주요 파트너사로, 이번 자금 대여를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로 배터리셀 조달 체인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돼 두 회사 모두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