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사업 못 잡았으면 변압기라도
국내 변압기 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채택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전력망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판가 상승으로 업계의 이익도 개선되고 있다.
1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5월 초고용량 변압기(1만 ㎸A 이상) 수출 금액은 6427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2010년 최고치를 찍고 감소 추세를 보이던 변압기 수출액은 지난해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올 들어 매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단가도 5월 기준 14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 뛰었다.
국내 변압기 수출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글로벌 전력망 수요 증가가 꼽힌다. 전기차 충전을 위한 새로운 전력망 건설이 활발한 데다 탈탄소 기조로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9...
전기차·신재생 뜨자 변압기 불티…'10년만에 호황' | 서울경제국내 변압기 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채택에 힘입어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미국을 비롯...
https://www.sedaily.com/NewsView/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