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이 적자 카카오 형제들 비명, 구조조정 확산되나
혁신은 없고 아것 저것 닥치는 대로 문어발카카오 ㄷ ㄷ
주식장사로만 돈 버는 기업
왜 이런 고평가를 받는건지;;
7년연속 적자인 카카오페이 시총이 7조
상장 후 7년이면 관리종목에 상폐 각인데; 상장한지 얼마 안되서;
카뱅이랑 중복상장인데 카뱅 시총도 12조;;
승승장구하던 카카오 공동체에 빨간불이 켜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이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다른 적자 자회사에도 위기감이 감돈다. 카카오 주요 자회사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낸 만큼 '도미노 구조조정'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다. 투자유치와 IPO(기업공개) 기반의 카카오식 성장방식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일까지 2주간 고연차 직원 대상 '넥스트 챕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책이 있거나 경력 10년 이상 직원이 이·전직 시 퇴직금과 별개로 최대 15개월치 기본급과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퇴직일은 7월 31일이다. 회사는 "인력 선순환을 위한 조처로 인위적 구조조정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업계에선 희망퇴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문제는 카카오 공동체 절반 이상이 적자라는 점이다. 카카오의 올 상반기 기업진단설명서 기준으로 주요 계열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픽코마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헬스케어 △그라운드엑스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스타일 총 13곳이다. 이 중 7개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중 카카오브레인·헬스케어는 공동체 신성장동력으로 수익실현보단 투자확대가 필요한 시기고,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성장동력 발굴이 우선 과제인 점을 고려하면 적자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