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부품, 올해 스마트폰 부품 시장 제친다삼성LG도 금맥캐기 '열중'
Top Pick은 엘지전자인가요...
LG그룹에서도 최근 몇 년 새 LG전자(066570)·LG디스플레이(034220)·LG이노텍(011070) 등 ‘전자 3인방’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전장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커졌다.
가전을 대표 주력 사업으로 삼던 LG전자는 전장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분기 전장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VS사업본부(2조 3865억 원)는 처음으로 LG전자 전체 매출에서 10% 비중을 넘기며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16.5%)와의 비중 격차를 4.8%포인트까지 좁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양 사업부의 매출 비중 격차는 10%포인트를 넘겼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의 전장 수주 잔액이 전년 대비 26% 증가해 132조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100조 원,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만드는 LG디스플레이 20조 원,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사업을 영위하는 LG이노텍 12조 원 등을 합한 수치다.
전장부품, 올해 스마트폰 부품 시장 제친다…삼성·LG도 車 금맥캐기 '열중' [Biz-플러스]전장 부품이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면서 올해 시장 규모가 스마트폰 부품을 제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기차 위주로 완성차 시장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시스템을 제어·운용하는 고가 전장 부품의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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