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칠레 SQM과 29년까지 10만t 규모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공급계약

LG엔솔 칠레 SQM과 29년까지 10만t 규모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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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대 리튬화합물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29년까지 7년간 10만t 규모의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이상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서 이 회사와 2020년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가 이번에 다시 공급 물량을 세 배로 늘렸다. 급증하는 글로벌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업계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에 들어가는 하이니켈 배터리용 수산화리튬뿐 아니라 보급형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주로 쓰이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탄산리튬도 대규모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QM은 미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 호주 등에 광산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서 캐낸 리튬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배터리 핵심 광물 세부 요건도 충족할 수 있다. 북미 지역에만 8개 생산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SQM으로부터 확보한 리튬 상당 부분을 북미 공장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 

 

 

2 Comments
G kkk4 … 2023.07.07 23:34  
기사를 올릴거면 읽어보고 반영을 해야지..
G 오잉아잉~ … 2023.07.08 09:49  

기사 읽고 올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