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국내 배터리 생산 네 배 늘린다
꿈틀꿈틀 하네요.
SK온은 16일 충청남도, 서산시와 증설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서산 3공장의 최대 생산능력은 연 14GWh다. 기존 1·2공장도 순차적으로 설비 교체, 라인 개선 작업 등을 거쳐 2028년까지 생산능력을 연 5GWh에서 6GWh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SK온의 국내 총 생산능력은 연 20GWh로 늘어난다. 전기차 약 28만 대에 탑재할 수 있는 배터리양이다.
SK온은 현대차·기아에 가장 많은 전기차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의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60와 GV70 전기차, 기아의 EV9 등에 SK온의 파우치형 배터리가 쓰인다. 울산 신공장에서 생산될 것이 유력한 제네시스의 차세대 전기차 GV90와 2025년 출시 예정인 기아 EV7에도 SK온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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