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 파격적인 가격 인하 통했나, 중국 판매량 껑충 뛴 테슬라

2000만원 파격적인 가격 인하 통했나, 중국 판매량 껑충 뛴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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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슈퍼컴덕분 테슬라 가치 60%이상 오를 것..비중확대"

이례적으로 목표주가 $250에서 $400로 대폭 상향 
"로봇택시와 NW서비스 시장에서 우위 점유"예상

 

https://n.news.naver.com/article/01... 

 

 

 



-> 위 내용은 2023년09월11일 20시10분58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이익률 더 떨어지는 것 상관 안하고 치킨게임 계속 한다네요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TESLARATI) 등에 따르면 중국승용차협회(CPCA)는 최근 테슬라의 8월 판매량이 8만4159대를 기록해 지난달 대비 30.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량은 6만 4285대였다. 

테슬라가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유로는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이 꼽힌다. 실제로 테슬라는 지난달 16일 모델 S와 모델 X 판매 가격을 각각 754900 위안(약 1억3700만원), 836900위안(약 1억5200만 원)으로 내렸다. 이보다 이틀 전인 지난달 14일에는 '모델 Y 롱레인지'와 '모델 Y 퍼포먼스'를 1만4000 위안(약 255만 원)씩 인하했다.

 

당시 중국 매체들은 "테슬라가 8월부터 잇단 가격 조정으로 모델 S와 모델 X의 판매 가격을 각각 11만 위안(약 2000만원), 16만 위안(2900만원)씩 내려 자동차 업계에 직접적인 파동을 일으켰다"며 중국 내 자동차 가격 할인 경쟁이 재점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테슬라는 지난 1월에도 모델 3과 모델 Y의 중국 내 판매가격을 6∼13.5% 내린 바 있다.

다만 중국의 기존 차량 구매자들은 테슬라의 잇따른 가격 인하에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일부 기존 구매자들은 성명을 내 "테슬라에 대한 기대와 믿음으로 주문한 뒤 1∼2년을 기다려 차를 구매했다"며 "큰 폭의 가격 인하로 큰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테슬라는 이에 대해 보상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가격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그는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마진이 압박을 받더라도 추가로 가격을 인하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 

 

 

 

3 Comments
G 흘러가지요 … 2023.09.11 20:07  
대폭 할인으로 차량 깔아놓고

FSD 구독 서비스 시작하면 수익 극대화

G 저어 … 2023.09.11 20:31  
슈퍼컴퓨터 땜에  테슬라 가치가 오른다??  그럼 GM도 슈퍼컴퓨터만 갖고 있으면  가치가 오름? 논리가 영 아니올시다...

슈퍼컴퓨터는 빅데이터를 저장 처리하는데 필요한 수단이지 보유 자체로 가치가 올라가는게 아님. 

핵심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데이터가 넘사벽이라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이것 때문에 다른 다른 완성차는 죽었다 깨도 테슬라의 FSD를 능가할수 없다는 것.

이점에서 가격인하를 통해 최대한 시장점유율을 올리겠다는 머스크의 전략은 프린터를 싸게 팔고 잉크값으로 수익을 챙기겠다는 전략.. 

아따 어떤 분 애플카에 대한 기대를 하시는 분이 있던데,  애플카는 못나올겁니다. 애플이 바보가 아닌한, 나와봤자 테슬라를 못따라간다는 걸 잘 알고 있을거니까.

G 장래희망백수 … 2023.09.11 21:06  
가격인하 정책이 치킨게임으로 타 경쟁업체 싹수를 잘라놓겠다는데에는 의미가 있겠으나, 애플이 고가정책으로 밀어붙여도 다음모델은 늘 더 고가로 나오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울며겨자먹기라도 최신제품을 하루라도 빨리 받고 싶은 마음에 구매를 주저하지 않은거 같은데 자칫 테슬라 예비오너들은 먼저사면 호구(?)라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네요. 

물론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엄청난 가격 차이라 다를수 있겠지만 횟집에 수산물처럼 싯가로 가격이 오락가락하는데에는 불만을 가질 사람들이 많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