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 40%하락, 내연기관차와 원가 비슷

골드만삭스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가격 40%하락, 내연기관차와 원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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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리튬보다 LFP용 탄산리튬 시세가 더 비싸고

수산화리튬은 가격이랑 무관하게 수요가 약한 상태



-> 위 내용은 2023년11월23일 21시21분53초에 추가되었습니다.


중국 내 리튬소재 가격은 이미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윈드에 따르면 11월 둘째주 기준 중국 내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15만 위안(약 2700만원), 수산화리튬 가격은 톤당 14만 위안(약 2500만원)을 기록했다.

 

저번주 15만위안에서 이번주 어제 14만깨지고

오늘 13만위안 깨지기 직전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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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2023년11월23일 20시47분51초에 추가되었습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배터리 가격 급락으로 2025년 전기차 제조원가가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전기차 수요를 촉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낸 보고서에서 2025년 배터리팩 가격이 1kWh(킬로와트시)당 99달러(약 13만원)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배터리팩 가격(kWh당 155달러) 대비 36% 낮아진 수치다. 가격 하락의 상당 부분이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원재료 가격 하락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내연기관차 가격과 비슷한 수준의 ‘반값 전기차’ 등장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골드만삭스는 “(배터리 가격 하락 등으로) 2020년대 중반에는 전기차 보조금이 없어도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총 소유비용이 일치하는 ‘코스트 패리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은 성장률 둔화 조짐을 보인다. 제너럴모터스(GM)·포드 등 일부 완성차업체들은 관련 투자 계획 조정에 나섰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유럽·중국 정부의 보조금 삭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배터리 가격 하락으로 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단계로 전환 중”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리튬이온배터리의 음극재로 쓰이는 흑연을 대체하거나 배터리팩 제조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 등이 2030년 이전에 상용화할 경우 추가로 배터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드만삭스는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이 2020년 2% 수준에서 2025년 17%, 2030년 35%, 2040년 63%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배터리 원재료 가격 하락, 신기술 도입 등으로 전기차 전환이 급격히 진행될 때는 이 비율이 2025년 21%, 2030년 47%, 2040년 86%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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